와인 분류방법에 대해서 알아봅시다.

와인 분류방법에 대해서 알아봅시다.

우리가 많이 마시는 술중에 하나인 와인 최근에 마트에서 와인을 저렴하게 판매하기 시작하고 다양한 와인들을 소개하면서 와인을 접하는 방법이 점점 쉬워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여자친구랑 혹은 친구들이랑 좋은 일이 있거나 파티를 할때면 와인을 간혹 사먹고는 하는데요. 그때마다 와인이 종류가 무엇일까 와인을 분류하는 방법에는 무언가 있을까? 고민하게 되었는데 이번시간을 통해 와인을 분류하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와인은 원료로 하는 포도와 만드는 지방과 공법에 따라서 정말 수천 수만가지의 종류가 있다고 전해지는데요 이러한 와인을 분류하는 방법도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우리가 알고있는 레드와인, 화이트 와인은 와인을 색으로 분류하는 명칭인데요. 그러한 와인들의 분류 방법에는 무엇이 있을까요?

보통 와인을 분류하는 방법에는 크게 색 / 도수 / 당도에 따라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이 외 많은 분류방법들이 있지만 아래에서 소개하는 3가지 분류방법은 주로 우리가 많이 사용하는 분류 방법입니다.

1. 색으로 분류하는 와인: 레드 / 화이트 / 로제 

① 레드 와인은 붉은 빛이 나는 와인으로 적포도를 사용하여 만드는 와인입니다. 와인의 색은 대부분 포도껍질에서 나오는데 레드와인은 적포도를 발효시켜 만들기 때문에 붉은 색을 나타내게 됩니다.

레드와인은 색은 간단하게는 붉은 색으로라고도 말하기는 하지만 크게 말하자면 자주색, 루비색, 석류색, 황갈색으로 분류하고 있습니다.

레드와인의 특징은 탄닌감인데요. 기본적으로 화이트 와인보다 탄닌감이 높은 편이며 이 탄닌간음 천연 방부제 역할도 하며 떫은 맛을 부여하는 맛 입니다. 

② 화이트 와인은 노르스름한 빛이나는 와인으로 주로 청포도를 사용하여 만드는 와인입니다. 적포도로도 화이트 와인을 만들 수 있지만 이 경우 발효직전 껍질을 제거하여 와인을 만듭니다.

화이트 와인의 색은 보통 레몬그린, 레몬, 금빛, 호박 색으로 분류하여 불리고 있습니다. 색의 짙음 정도나 색상에 따라서 분류되는 방법입니다.

맛의 특징은 산도이며 산도는 와인의 산뜻한 맛을 느끼게 해줍니다. 그래서 레드와인보다 보통 가벼우면서 상큼한 맛을 주는것이 특징입니다. 

③ 로제 와인은 껍질과 과육을 같이 넣고 발효시키다가 로제 와인의 특유의 분홍빛이 돌기 시작하면 껍질을 제거한채 과즙을 가지고 제거 하는 와인 입니다.

로제와인의 색은 보통 핑크색, 연어색, 주황색으로 분류되며 로제 와인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분홍색 장미의 느낌을 주는 색상이 특징입니다. 딱 화이트와인과 레드와인의 중간 정도라고도할 수 있습니다. 

맛은 레드 와인보다는 가벼운게 특징이고 해변가나 휴양지 등에서 시원하게 하여 많이 음용하는 와인으로 외국에서는 바캉스 와인 이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그러면 알콜의 도수라 구분하는 와인의 분류방법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2. 도수로 분류하는 와인: 라이트 와인 / 헤비 와인 

① 라이트 와인은 보통 알콜 도수가 8~10% 이하의 와인을 말합니다. 일반적인 와인의 도수가  10~13% 정도를 나타내는걸 봐서 일반적인 와인 보다는 낮은 도수가 낮은 와인입니다. 이는 와인을 발효시킬 때 발효를 시키는 포도가 적게들어가서 발효가 덜 되서 도수가 부족해지거나 어느정도 원하는 도수가 만들어지면 발효를 멈추기도 합니다.

라이트 와인은 도수가 낮기 때문에 편하게 벅을 수 와인으로 스위트한 와인들이 많이 있으며 이러한 와인들은 주로 디저트로 마시거나 식전주로도 많이 마시는 편 입니다.

③ 헤비 와인은 보통 알콜 도수가 보통 14%도 이상의 높은 와인을 말합니다. 이러한 헤비 와인은 더운 지방에서 만드는 와인에서 많이 만들어 집니다. 이는 포도에 당분이 높아서 발효제들이 당을 많이 분해시켜 높은 도수를 만들어 냅니다.

마지막으로 알아볼 와인 분류 방법은 당도로 분류하는 방법 입니다.

3. 당도로 분류하는 와인: 드라이 / 세미드라이 / 세미스위트 / 스위트 와인

당도로 분류하는 와인은 L당 들어있는 당분으로 분류하게 됩니다. 와인의 당도는 와인을 만드는 과정에서 포도즙의 단맛이 발효되면서 점차 감소하게 되는데요. 발효가 완료되고 남아있는 당분이 와인의 단맛을 결정 합니다.

① 드라이 와인은 1~9g/L의 당분을 가진 와인을 말합니다. 포도즙이 발효되는 과정에서 안에 들어 있던 포도당이 대부분 발효되어 단맛이 거의 없는 와인 입니다. 주로 식전에 마시거나 식사중에 음식과 함께 먹기 좋은 와인입니다. 드라이 와인의 경우 탄닌감이 높은 와인들이 많아서 처음 접하시는 분들에게는 어려운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② 세미드라이 와인은 10~18g/L의 당분을 가진 와인을 말합니다. 드라이 하지만 약간의 잔다이 남아있어 드라이함이 강하지 않은 것이 좋습니다. 그래서 약간 달다라는 느낌을 주는 와인입니다.

③ 세미스위트 와인은 19~45g/L의 당분을 가진 와인을 말합니다.  와인속에 당성분이 남아 있어 세미스위트 와인부터는 드라이 하다는 느낌보다는 달다라는 느낌을 주는 와인 입니다. 스위트 와인에 비해서는 드라이함을 가지고 있습니다.

④ 스위트 와인은 45g/L 이상의 당분을 가진 와인을 말합니다. 보통 포도당이 많이 남아 있도록 발효를 진행하는 와인으로 단맛이 많이 나는 와인입니다. 보통 단맛이 있기 때문에 식후에 디저트와 함게 곁들이는 와인입니다.

지금까지 와인의 분류방법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와인의 분류방법이 다양하지만 색상, 도수, 당도 정도로 구분하는 와인의 이름만 알아도 선택하는 폭이 어느정도 생길 것 입니다. 다음에는 또다른 와인 이야기로 찾아오겠습니다.